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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1경기 출전 정지? 맨유전 출전 가능


입력 2018.09.21 07:53 수정 2018.09.21 07:54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호날두 퇴장. ⓒ 게티이미지 호날두 퇴장. ⓒ 게티이미지

상대 선수를 가격했다는 이유로 퇴장당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징계가 1경기 출전정지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는 21일(한국시간) "호날두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징계가 1경기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예정된 맨유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도 나설 수 있게 될 것"이라며 UEFA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 20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우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와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전반 29분 퇴장 명령을 받았다.

다소 억울한 상황이었다. 당시 호날두는 발렌시아 수비수 헤이손 무리요와 뒤엉켰고, 무리요가 별다른 충돌 없이 넘어지자 시뮬레이션 액션에 항의하듯 왼손으로 그의 머리를 움켜쥐며 만졌다. 이를 본 주심은 골대 옆 부심에게 상황을 물어본 뒤 호날두를 불러 퇴장을 명령했다.

호날두 입장에서는 과격한 동작이 없었기에 억울할 수밖에 없었고 눈물을 쏟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호날두의 징계가 1경기 출전 정지로 끝나면BSC 영보이스와의 홈경기를 결장한 뒤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는 나설 수 있게 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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