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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희망트레이너', 재능 나눔 봉사활동 진행


입력 2018.09.20 16:45 수정 2018.09.20 16:45        최승근 기자
한화갤러리아 사회공헌활동 ‘희망트레이너’ 참여 아동이 수혜자에서 봉사자로 역할을 전환, 지역 내 어르신들께 추석명절 맞이 ‘1일 교사,  손자·손녀’가 되어 효도 봉사를 하고 있다.ⓒ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 사회공헌활동 ‘희망트레이너’ 참여 아동이 수혜자에서 봉사자로 역할을 전환, 지역 내 어르신들께 추석명절 맞이 ‘1일 교사, 손자·손녀’가 되어 효도 봉사를 하고 있다.ⓒ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 본사와 갤러리아면세점63이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트레이너’에 참여하고 있는 쪼물왕국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지난 19일 갤러리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쪼물왕국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5명은 지역사회 어르신 열 분(10명)이 참석하신 가운데, 사회공헌활동의 수혜자에서 봉사자로 역할을 전환, ‘1일 만들기 교사’가 됐다.

아동들은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하실 수 있는 매듭 팔찌 만들기를 수업의 주제로 선정,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기 위해 행사 몇 일 전부터 열심히 연습을 하며 준비했다.

행사 당일 ‘1일 선생님’으로서 어르신 앞에 선 아동들은 몇 일간 연습한 내용을 자상하게 알려드리며, 손수 만들어 완성한 팔찌를 어르신 손목에 채워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일 손자‧손녀’가 돼 고사리 같은 손으로 ‘효도안마’를 하며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추석 명절을 맞아 하루 동안 봉사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인숙 쪼물왕국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프로그램의 수혜자인 아이들이 봉사자로서 역할을 경험해봄으로써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신감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희망 트레이너’는 한화갤러리아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복지시설 아동 건강 증진 캠페인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비만율 감소를 위해 갤러리아백화점 소재 각 지역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전문 강사를 영입, 주1회 운동 프로그램과 식습관 지도, 주기적인 BMI 측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월1회 임직원들이 아동들의 정서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창의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 건강 멘토가 돼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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