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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만에 등판’ 오승환, 터너·마차도 범타 처리


입력 2018.09.20 15:32 수정 2018.09.20 15:3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0.2이닝 무실점

오승환이 다저스전에서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 게티이미지 오승환이 다저스전에서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 게티이미지

‘끝판왕’ 오승환(36)이 열흘 만에 등판해 0.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오승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다저스 원정경기서 2-5로 밀린 8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10일 다저스전에서 등판을 가진 오승환은 당시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휴식을 취하다 모처럼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라오자마자 저스틴 터너를 상대한 오승환은 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 매니 마차도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고 마운드를 내려온 오승환은 제이크 맥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투구수는 9개를 기록했고,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78에서 2.76으로 소폭 내려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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