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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vs 리옹 ‘프랑스 클럽 공포’


입력 2018.09.20 09:38 수정 2018.09.20 09:39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맨시티 vs 리옹 ⓒ 데일리안 스포츠 맨시티 vs 리옹 ⓒ 데일리안 스포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총체적 난국에 시달리며 충격적인 홈 패배를 당했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각),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올림피크 리옹과의 홈경기서 1-2 패했다.

지난 시즌 리버풀과의 준결승에서 퇴장 당해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감독의 부재는 뼈아팠다.

맨시티는 전반에만 2골을 허용, 뒤늦게 베르나르두 실바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더 이상의 득점 없이 패배를 받아 들였다.

리옹에 충격적인 홈 패배를 당한 맨시티는 샤흐타르와 호펜하임이 2-2 비기는 바람에 F조 최하위로 처졌다. 맨시티는 다음달 3일 호펜하임 원정길에 오른다.


맨시티 vs 리옹 팩트리뷰

- 맨시티는 역대 두 번째 잉글랜드 팀으로는 챔피언스리그 홈 2연패를 당한 팀이 됐다. 앞서 토트넘이 2011년 4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홈 3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 프랑스 클럽들은 잉글랜드 클럽을 상대로 한 최근 원정 9경기서 4승 2무 3패를 합작 중이다.

- 맨시티는 2016년 첼시전 1-3 패배 이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최근 홈 8경기 중 6경기서 전반에만 2골 이상 허용하고 있다.

- 리옹전에서 득점한 베르나르두 실바는 2018년 들어 9골을 넣고 있다. 실바보다 많이 넣은 맨시티 선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20골)뿐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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