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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안양 KCC스위첸’ 평균 32.69대 1로 전 주택형 마감


입력 2018.09.19 09:08 수정 2018.09.19 09:13        원나래 기자

규제 피해간 안양시 만안구 높은 미래가치로 수혜 단지 인기몰이

‘안양 KCC스위첸’ 견본주택 집객 모습.ⓒKCC건설 ‘안양 KCC스위첸’ 견본주택 집객 모습.ⓒKCC건설

KCC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3-1번지에 선보인 ‘안양 KCC스위첸’이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안양 KCC스위첸은 전날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8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648건이 접수됐다.

주택형별로는 59㎡ B타입이 11가구 모집에 416건이 몰리며, 가장 높은 37.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59㎡ A타입이 70가구 모집에 2232건이 접수돼 31.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단지는 분양 전부터 최근 발표된 부동산 규제를 피해 간 데다, 행정복합업무타운(예정),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 등의 미래가치를 바로 누리는 최대 수혜 단지로 많은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7일 진행된 특별공급 접수에는 57가구 모집에 205명이 몰려 평균 3.6 대 1의 경쟁률로 소진율이 100%를 기록했을 정도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만안구 최대 개발사업인 행정업무복합타운(예정)의 바로 앞에 위치하고 정부 정책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보니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좋은 청약 성적을 거둔 만큼 다가오는 계약에서 조기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 KCC스위첸은 아파트와 아파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지하 4층~지상 25층, 4개동, 아파트 138가구(전용 59㎡), 아파텔 307실(전용 65/74㎡) 규모다. 이번 분양에서는 아파트 138가구를 먼저 분양했다.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고 KCC건설의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실제 단지는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의 기능을 갖춘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과 홈 네트워크 시스템, 실별 디지털 온도조절 시스템 등의 첨단 디지털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의 편리함을 높였다. 또 일반 아파트 대비 4배 이상인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무인경비 시스템, 첨단 디지털 도어록, 세대현관 침입탐지 시스템 등을 도입해 보안과 안전 강화에도 힘썼다.

세대 내부 설계로는 우선 혁신적인 당해층 배수·배관시스템을 통해 욕실 층간 소음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KCC건설만의 맞통풍 구조의 특화평면과 특화 수납 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창호형 환기 시스템이 적용돼 환기효과를 극대화 시켜 눈길을 끈다.

당첨자발표는 추석 연휴가 지난 28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10일부터 10월12일까지 3일간 안양 KCC스위첸 견본주택에서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20만원대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의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06-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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