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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인터 밀란 vs 토트넘 ‘손흥민 출전?’


입력 2018.09.19 00:05 수정 2018.09.18 20:26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인터 밀란 vs 토트넘 ⓒ 데일리안 스포츠 인터 밀란 vs 토트넘 ⓒ 데일리안 스포츠

죽음의 조에 속한 토트넘이 인터 밀란을 상대로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걸음을 내딛는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1시 55분(한국시각)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리는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 인터 밀란과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최근 리그에서 왓포드와 리버풀에 잇따라 패한 토트넘은 인터 밀란을 상대로 분위기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토트넘이 속한 B조에는 절대강자 바르셀로나가 포함돼 있어 2위를 놓고 다툴 것이 유력시 되는 인터밀란과의 첫 경기가 상당히 중요하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원정서 최소 무승부 이상의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다.


인터 밀란 vs 토트넘 팩트체크

- 인터 밀란과 토트넘의 역대 5번째 맞대결이다. 앞선 4경기선 2승 2패를 기록했다.

- 두 팀 모두 홈에서만 승리했고, 원정서는 패한 기록을 갖고 있다.

- 지난 네 차례 만남서 19골이 터질 정도로 난타전이었다. 토트넘이 10골, 인터 밀란이 9골을 넣었다.

- 2002-03시즌부터 2011-12시즌까지 10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던 인터 밀란은 7시즌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 토트넘은 이탈리아 팀을 상대로 한 원정 경기서 1승 4무 4패로 성적이 좋지 못하다. 유일한 1승은 산시로에서 열린 AC 밀란전.

- 토트넘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8경기서 단 1패만을 기록했다. 유일한 패배는 유벤투스와의 16강전 2차전(1-2패)이었고, 이로 인해 탈락했다.

- 토트넘의 해리 케인은 챔피언스리그 10경기서 9골을 기록 중이다. 이번 인테르 원정서 골을 기록하면 아드리아누,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뉴와 함께 챔스 역대 최단 경기(11경기) 10골을 기록하게 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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