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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승 재도전’ 류현진, 그랜달과 배터리 호흡


입력 2018.09.18 10:13 수정 2018.09.29 09:0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로키스를 상대로 시즌 5승에 재도전하는 류현진. ⓒ 게티이미지 로키스를 상대로 시즌 5승에 재도전하는 류현진. ⓒ 게티이미지

난적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시즌 5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다저스)이 이번에도 야스마니 그랜달과 베터리 호흡을 이루게 됐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을 놓고 치열한 다툼을 펼치고 있는 다저스와 콜로라도는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정규리그서 마지막 3연전을 펼치는데, 류현진이 기선 제압의 중책을 안고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전날 4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콜로라도에 반 게임차로 뒤져 2위로 내려앉은 다저스는 맞대결에서 승리해야 다시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이에 시리즈 첫 경기에 나서는 류현진의 책임감이 막중하다.

이날 콜로라도를 맞아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익수)과 저스틴 터너(3루수)를 테이블 세터로 내세웠다.

매니 마차도(유격수), 맥시 먼시(1루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가 클린업트리오를 이루고, 하위타선은 코디 벨린저(중견수), 야스마니 그란달(포수), 엔리케 에르난데스(2루수), 류현진(투수)으로 꾸렸다.

한편, 콜로라도는 류현진의 천적 아레나도를 3번에 배치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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