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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남북정상회담] 文대통령, 오전 10시 평양 도착…"남북회담 계기 북미대화 재개 큰 의미"


입력 2018.09.18 09:30 수정 2018.09.18 09:31        박진여 기자

8시 6분 청와대 출발, 헬기로 성남공항 이동

공항 환담장서 "북미대화 재개되면 큰 의미"

8시 6분 청와대 출발, 헬기로 성남공항 이동
공항 환담장서 "북미대화 재개되면 큰 의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 참석 차 평양에 출발하기에 앞서 "이번 방북으로 북미대화가 재개되기만 한다면 그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 참석 차 평양에 출발하기에 앞서 "이번 방북으로 북미대화가 재개되기만 한다면 그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 참석 차 평양에 출발하기에 앞서 "이번 방북으로 북미대화가 재개되기만 한다면 그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같고 이 같이 전했다.

윤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전 8시 6분께 관저에서 나와 직원들의 환송을 받고, 도열한 청와대 직원들에게 손을 흔들며 '고맙다,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문 대통령을 태운 헬기는 오전 8시 16분께 청와대 헬기장을 이륙해 성남공항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성남공항 환담장에서 "이번 방북으로 북미대화가 재개되기만 한다면 그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남북이 자주 만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정례화를 넘어 필요할 때 언제든 만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는 전언이다.

윤 수석은 "대통령 말처럼 우리는 전쟁 공포의 일상화에서 평화의 제도화로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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