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9월 20일 '2018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 개최

올해로 9회 맞은 아시아 ETP 시장 대표 국제행사

국내외 전문가 600여명 참석…ETP시장 발전방안 논의

한국거래소가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8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본 컨퍼런스는 아시아 ETP(Exchange-Traded Products)시장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한국자본시장의 글로벌 위상 강화 및 ETP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세계 ETP 업계의 주요 인사가 신규연사로 다수 참여해 ‘혁신적 투자의 진화(Evolution of Innovative Investment)’라는 주제로 글로벌 ETP 시장의 최신 동향 및 투자전략을 공유한다. 국내외 거래소, 자산운용사, 증권사, 지수산출기관, 기관투자자 등 ETF·ETN 업계 전문가 약 6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 ETP시장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에는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 거래소 및 NASDAQ, Vanguard·BlackRock·Direxion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 S&P·MSCI·FTSE 등 해외 지수산출기관 및 모닝스타 등 글로벌 펀드평가사 등의 관계자가 다수 참여한다.

아울러 컨퍼런스 회의장 내 홍보관에서는 한국거래소 및 국내외 ETF·ETN 발행 자산운용사·증권사, 글로벌 지수산출기관의 홍보부스가 운영돼 현장에서 직접 상품소개 및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자산운용사, 증권회사 관계자 및 연기금·보험회사 등 기관투자자와 금융기관 PB 등이다.

온라인 접수는 18일 오후 6시에 마감하며, 이후로는 당일(20일) 행사장에서 선착순 접수만 가능하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한편,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재무설계사(AFPK/CFP)에 대해서는 FPSB의 계속교육 학점이 인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