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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안재현·이삼수 대표 선임


입력 2018.09.17 15:44 수정 2018.09.17 15:45        손현진 기자
(왼쪽부터)안재현 보령제약 신임 경영대표, 이삼수 보령제약 신임 연구생산부문대표. ⓒ보령제약 (왼쪽부터)안재현 보령제약 신임 경영대표, 이삼수 보령제약 신임 연구생산부문대표. ⓒ보령제약

보령제약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대표에 안재현 보령제약 사내이사를, 연구∙생산부문대표에 이삼수 보령제약 생산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회사 측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경영효율성 제고, R&D(연구개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가동을 앞둔 예산 신 생산단지의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2019년 및 중∙장기 경영계획수립 시기에 맞춰 9월에 인사를 하게 됐다고도 밝혔다.

안재현 경영대표는 현재 보령제약 사내이사 겸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최태홍 대표이사의 임기는 2019년 3월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에 연건축 면적은 2만8558㎡에 이르는 예산 신 생산단지는 지난 8월 28일 준공허가를 받고, 의약품생산허가 등을 거쳐 내년 5월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글로벌 스탠다드(cGMP, EUGMP) 수준의 예산 신 생산단지는 내용고형제 8억7000만정, 항암주사제 600만 바이알(Vial)과 물류 4000셀(cells) 등 생산에서 배송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생산시설로 해외진출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문화된 항암제 생산시설은 보령제약 항암제 분야 경쟁력을 한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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