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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이콘텐트리, 3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장초반 상승세


입력 2018.09.17 09:12 수정 2018.09.17 09:13        김지수 기자

"극장 성수기 진입 및 방송 고성장세 수혜"

제이콘텐트리가 업황 개선에 3분기 고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17일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콘텐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0.77%(50원) 오른 6520원에 거래 중이다. 3분기 극장 성수기 진입과 방송 고성장세에 힘입어 호실적 기대감 수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6.9% 오른 2200억원, 극장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0.2% 오른 15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9월 추석 효과에 ATP(평균 티켓가격) 상승이 더해져 국내 점유율 역시 20%를 상회하며 외형 증감률이 20.7%에 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방송부문의 호조세를 예상하며 “3분기 방송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99.2% 올라 67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스티’의 중국향 수익에 ‘라이프’의 넷플릭스향 수익까지 인식되는 분기”라고 덧붙였다.

홍 연구원에 따르면 제이콘텐트리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포함 다수의 작품을 대상으로 중국 플랫폼 사업자들과 수출을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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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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