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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올레드 기술 중국유출 '비상'…국내 업체 직원 '덜미', 남북정상회담 南선발대, 오늘 평양으로 출발…현장답사 등 실무점검 등


입력 2018.09.16 16:52 수정 2018.09.16 16:52        스팟뉴스팀

▲ 올레드 기술 중국유출 '비상'…국내 업체 직원 '덜미'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패널 관련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리려는 시도가 잇따라 적발되며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업체들이 기술 격차를 따라잡기 위해 우리 전문가들을 상대로 영입 작전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남북정상회담 南선발대, 오늘 평양으로 출발…현장답사 등 실무점검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우리 측 선발대가 오늘 새벽 평양으로 출발했다. 우리 선발대는 현장 답사와 동선 점검, 상황실 설치 등 실무 점검에 나선다. 우리 선발대는 16일 오전 새벽 5시 50분 청와대를 출발해 평양으로 향했다. 선발대는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출경 절차를 마친 뒤 육로로 방북하며, 오후 쯤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선발대는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과 권혁기 춘추관장을 비롯해 보도·의전·경호·생중계 기술 관계자들과 취재진까지 모두 100명 안팎의 인원이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 RFA "현재까지 유엔총회서 北김영철-美폼페이오 만날 계획 없다"
이달 말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북·미 간 고위급회담 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미 국무부의 한 관리를 인용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제73차 유엔총회에서 만날 가능성이 없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이는 현재까지 제기되는 가능성으로, 상황이 바뀌면 언제든 북미 간 고위급 대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미 관리는 덧붙였다.

▲ "게임으로 술 먹여" 여고생 성폭행 방치 사망 남학생 2명 영장
전남 영광경찰서가 15일 여고생에게 술을 먹여 성폭한 혐의(특수강간)로 A(17)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군 등은 지난 13일 오전 2시 10분∼4시 15분 사이 전남 영광군 한 모텔 객실에서 B(16)양에게 술을 먹여 성폭행한 뒤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이날 오후 4시께 객실을 청소하러 간 모텔 주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 메르스 9일째 추가 환자 없어…의심환자 모두 '음성' 판정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 발생 9일째인 16일 오전까지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일 메르스 확진을 받은 환자 A(61) 씨의 접촉자 중 의심환자로 분류된 1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A 씨와 접촉했던 밀집접촉자 21명도 메르스 1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 '우유주사' 프로포폴 불법투약해 5억원 챙긴 유명 성형외과 원장 적발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자들에게 불법 투약해 5억원 상당의 수익을 챙긴 유명 성형외과 원장 등이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금 강력부(김태권 부장검사)는 강남 소재 성형외과 원장 A씨 등 병원 관계자 8명을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와 이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허위보고하고 누락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 태풍 강타 필리핀서 최소 18명 사망·실종…중국도 '초비상'
슈퍼 태풍 '망쿳'이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필리핀 수도 마닐라가 있는 북부 루손 섬에 상륙하면서 최소 18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15일 오전 1시 40분께(현지시간) 5등급의 허리케인에 상당하는 태풍 망쿳이 최고 시속 305km의 돌풍을 동반한 채 루손 섬에 있는 카가얀 주 해안에 상륙했다. 이후 세력이 다소 약화했지만 최고 시속 195km의 강풍과 폭우가 몰아쳤다. 440만여 명이 거주하는 카가얀 등 7개 주에 전력공급이 완전히 끊기는 등 대규모 정전사태가 벌어졌고 곳곳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 추석 앞두고 벌초·나들이객 몰려…고속도로 곳곳 '혼잡'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말인 16일 벌초나 이른 성묘, 나들이에 나선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28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는 오후 5~6시께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10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 정체는 오후 2~8시 사이 곳곳 정체를 빚겠지만,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일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 삼성그룹 20곳, 하반기 채용문 활짝…삼성重도 3년만에 열려
삼성그룹 계열사 중 20곳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들어 가장 많은 계열사가 채용문을 개방해 숫자상 의미가 크고, 삼성중공업 등 모처럼 공채를 재개한 계열사도 있어 이목이 쏠린다. 1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재계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삼성그룹 계열사 중 올해 하반기 공채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곳은 총 20개사다.

▲ "애미야 상 차려라"…명절 성차별 남녀 공감 순위 보니
추석을 앞두고 명절에 흔히 겪는 성차별 언어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4~11일 시민 1170명을 대상으로 '명절에 성차별적인 언어를 들은 적이 있나' 라는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가자 중 83.2%가 '있다'고 답했다. 재단에 따르면 설문조사 참가자 중 명절에 성차별적인 행동을 겪은 적이 있는 여성은 86.8%, 남성은 74.1%로 집계됐다.

▲ 靑, 평양정상회담 방북단 발표…이재용 등 4대 그룹 총수 포함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할 방북 대표단이 오늘 오후 공개됐다. 여기에는 삼성·현대차·SK·LG그룹 등 국내 대형 그룹 총수들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과 평양을 찾을 공식·특별 수행원 등 방북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3당 대표를 비롯해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경제인들이 다수 포함됐다.

▲ 이재용·차범근·지코…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공식·특별수행원 명단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공식수행원 14명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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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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