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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2032년 하계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추진시 협력"


입력 2018.09.15 11:48 수정 2018.09.15 11:50        스팟뉴스팀

마크 아담스 IOC 대변인 “남북 정상 간 합의 내용 면밀히 주시”

마크 아담스 IOC 대변인 “남북 정상 간 합의 내용 면밀히 주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남북이 2032년 하계 올림픽 공동개최를 추진할 경우 이에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마크 아담스 IOC 대변인은 “남북 정상 간 합의 내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제 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이 오는 2032년 올림픽 공동 개최 추진시 관련 사안에 대해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담스 대변인은 2032년 남북 올림픽 공동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으나 “양국 정상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과 이러한 올림픽 경기들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로운 미래로 가는 길을 건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은 지난 12일 한·중·일 스포츠 장관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해서 “평화체제 발전을 위해 오는 2032년 올림픽의 남북 공동개최 추진을 북한에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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