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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 합의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김득중 쌍용자동차지부장,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 홍봉석 쌍용자동차노조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합의문 발표를 마친 후 악수와 포옹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노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해고자 119명을 전원 복직시키기로 합의하고 쌍용차 사태 9년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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