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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2018 테크포럼' 개최...협력 통한 시장 선제 대응


입력 2018.09.14 10:53 수정 2018.09.14 11:03        이홍석 기자

글로벌 소재·부품 협력사 초청해 상호 협력 다짐

사업 전략 및 기술 개발 방향 공유 통해 기회 모색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이 1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2018 LG디스플레이 테크포럼'에서 참석자들에게 상호 협력을 당부하고 있다.ⓒLG디스플레이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이 1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2018 LG디스플레이 테크포럼'에서 참석자들에게 상호 협력을 당부하고 있다.ⓒLG디스플레이
글로벌 소재·부품 협력사 초청해 상호 협력 다짐
사업 전략 및 기술 개발 방향 공유 통해 기회 모색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1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18 LG디스플레이 테크포럼'을 개최하고 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사의 동참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테크포럼은 LG디스플레이가 연구개발(R&D) 분야의 협력사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관점에서 미래 신기술 발굴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닛산케미칼·제이에스알·제이엔씨·니치아·노바텍 등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협력사 11개사가 참석했다.

LG디스플레이에서는 최고경영자(CEO)인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 강인병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 등 유관부서 임원들뿐만 아니라 기술전문가들도 참석,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 동향 분석과 함께 자사의 사업 전략 및 기술 개발 방향을 공유했다.

또 이건표 카이스트 교수가 ‘기술에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미래 디스플레이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되어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이번 위기 또한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나아가 진정한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광저우 8.5세대 및 파주 10.5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 건설 등 OLED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이때 무엇보다 협력사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상호 협력을 당부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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