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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추석 맞아 명절에 어울리는 '선물세트' 출시


입력 2018.09.14 10:34 수정 2018.09.14 10:41        김유연 기자
국순당 선물세트 자양강장2호.ⓒ국순당 국순당 선물세트 자양강장2호.ⓒ국순당

국순당이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우리 명절에 어울리며 고마운 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좋은 우리술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차례전용 술 선물세트 ‘예담’,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농민과 상생협력으로 빚은 증류소주 ‘려(驪)’ 등 3가지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예담은 명절 차례상에 필요한 술로 우리 전통 제법에 맞게 빚은 발효주다.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개발됐으며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전통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주이다. 목넘김 후 뒷맛은 부드럽고 깔끔하며 차례 음식들과도 잘 어울리고 부드럽고 맛이 좋아 음복례 및 가족과의 반주에도 안성맞춤이다.

법고창신은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국순당이 복원해 선보이는 세트다. 특히 손으로 빚어 희소성과 그 의미가 있어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서 가치가 높다. 법고창신은 송절주, 자주, 이화주, 사시통음주, 청감주 등으로 구성됐다.

려 세트는 여주산 고구마를 상압증류한 후 옹기에 담아 숙성시킨 증류소주다. 고구마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은은한 풍미가 일품이라는 설명이다. 더욱이 고구마로 유명한 여주 농민과 상생 협력으로 빚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국순당은 민속 명절에 어울리는 전통주로 구성한 ‘국순당 프리미엄 백세주 선물세트’를 3만원대부터 6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증류소주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증류소주 려(驪)세트 특1호’는 100 % 여주산 고구마를 상압증류한 후 옹기에 담아 숙성시킨 증류소주로 알코올 도수 25% (용량 375m)짜리 2병과 전용잔 2개로 구성됐으며 백화점 판매가 4만9500원이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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