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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ook] 퇴근길 30분의 인생 투자 '퇴근길 인문학 수업'


입력 2018.09.14 09:37 수정 2018.09.14 09:49        김명신 기자
서울경제신문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은 직장인들이 바쁜 걸음을 멈추고 자신을 둘러싼 세계와 마주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인문학 교양서 ‘퇴근길 인문학 수업’을 출간했다. ⓒ 한빛비즈 서울경제신문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은 직장인들이 바쁜 걸음을 멈추고 자신을 둘러싼 세계와 마주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인문학 교양서 ‘퇴근길 인문학 수업’을 출간했다. ⓒ 한빛비즈

피곤한 퇴근길 30분 투자로 인생의 단비 같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면?.

서울경제신문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은 직장인들이 바쁜 걸음을 멈추고 자신을 둘러싼 세계와 마주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인문학 교양서 ‘퇴근길 인문학 수업’을 출간했다.

백상경제연구원이 지난 2013년부터 5년여간 8만여명의 수강생을 모은 대중강좌 ‘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고인돌)’를 바탕으로 새롭게 재구성했다.

‘퇴근길 30분’이라는 슬로건으로 ‘책 읽는 삶’이 우리 생활 속에 자연스레 스며들었으면 하는 강한 바람이 녹아 있다.

문학·역사·철학에서부터 생태학·경제학·예술·음악까지 36개의 주제를 선정해 인문학의 범위를 ‘멈춤’ ‘전환’ ‘전진’이라는 생의 방향성으로 나눠 담아냈다.

특히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동양 고전에 이르기까지 ‘개념과 관념’을 함께 보여주는 커리큘럼을 제시한다.

각 분야 28명의 필자들이 참여, 정통 인문학자를 비롯해 정신과 전문의, 배우, 소설가, 고전 번역가, 영화평론가, 경제학자, 군사전문기자, 철학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생생한 언어가 모호한 인문한 개념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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