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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중소·창업기업에 대기업 성공경험 전수”


입력 2018.09.14 11:00 수정 2018.09.14 09:27        김희정 기자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기술보증기금 MOU 체결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기술보증기금 MOU 체결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기술보증기금과 1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술기반 중소·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보증한 기술기반 중소·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전경련경영자문단이 대기업에서 쌓은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기보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기술을 평가해 이를 보증해주는 준정부기관이며, 전경련경영자문단은 전경련이 은퇴한 대기업 경영자의 경륜과 경영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달하기 위해 만든 자문단이다.

전경련에 따르면 이미 지난달부터 일차적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3개사에 대한 심층 자문에 착수했다.

기보는 ▲자문수요 기업 발굴 ▲경영컨설팅 추천 ▲기술금융 지원 담당을 한다. 협력센터는 ▲자문수요 기업에 대한 자문위원 매칭 ▲경영컨설팅 수행 등 경영문제 해결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경련경영자문단은 기보가 추천한 중소·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판로개척, 인력 및 조직관리 등 경영전반에 걸쳐 대기업의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전수하게 된다.

기보는 “전경련경영자문단의 컨설팅으로 보증대상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보증 리스크가 낮아지는 등 효율적인 자금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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