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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중동 GCC 6개국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입력 2018.09.14 09:19 수정 2018.09.14 09:19        최승근 기자

네네치킨은 아랍에미레이트 Jelle Pty. Ltd. 회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MFA)를 체결, 본격적인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0일 네네치킨 본사 7층에서 중동 GCC(Gulf Cooperation Council/걸프협력회의) 6개국(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쿠웨이트) 계약 체결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출하는 중동 국가의 경우 현지 파트너사가 기존에 진출한 호주 시장에서 네네치킨의 성공적인 사업을 확인하고, 중동 금융의 허브라 불리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지역에 연내 네네치킨 1호점 오픈을 목표로 현재 준비 중이다.

네네치킨은 2012년 싱가포르에 첫 해외 매장을 오픈하면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14년 8월에는 호주 매장에 호주 Mr. 타키서(Tatt Ghee Saw)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홍콩 매장은 홍콩 내 신마포 갈매기, 한국 디저트 카페 한빙 등 6개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BYK(Beyond Korea)’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어 현지 마케팅과 매장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말레이시아 NNC푸드(NNC Food Industries Malaysia Sdn. Bhd)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쿠알라룸푸르 시내중심에 위치한 쇼핑몰에 4호점까지 오픈했다. 이로써 네네치킨은 싱가포르,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에 이어 중동 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이번 중동과 맺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중동 지역에도 네네치킨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 네네치킨을 알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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