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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이던 퇴출, 큐브엔터테인먼트 내부 갈등 있나


입력 2018.09.13 17:33 수정 2018.09.13 17:39        이한철 기자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놓고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의 엇갈린 입장이 보도돼 팬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 현아 SNS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놓고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의 엇갈린 입장이 보도돼 팬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 현아 SNS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현아와 이던을 전격 퇴출했지만, 이후 이를 뒤집는 듯한 고위 관계자의 발언이 보도되면서 팬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13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됐다"며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아와 이던의 퇴출은 논의 중이었을 뿐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는 큐브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의 발언이 보도돼 연예계를 다시 한 번 흔들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발언과 관련 "퇴출은 확정된 것이며 번복되는 일은 없다"고 재차 확인했지만, 두 아티스트 퇴출을 놓고 내부 갈등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현아는 "팬들에게 솔직하고 싶었다"며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하루 만에 뒤집었고, 이로 인해 소속사는 두 사람에 대한 지원을 사실상 끊었다.

트리플H는 팬사인회와 방송활동을 접었고 이던은 펜타곤 팬클럽 창단식과 일본 스케줄에서 제외됐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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