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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10월 1·2·4일로 연기…"남북정상회담 감안"


입력 2018.09.13 16:55 수정 2018.09.13 16:56        황정민 기자

국방장관·헌법재판관 후보 인사청문회 17일 열기로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여야는 정기국회 대정부질문과 일부 인사청문회 일정을 남북정상회담 이후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원내 지도부는 13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오는 14일·17일·18일로 예정됐던 국회 대정부질문은 다음달 1일·2일·4일 열리게 됐다. 정경두 국방부장관 후보자와 이종석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19일에서 17일로 연기됐다.

민주당 서영교· 한국당 윤재옥·바른미래당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남북정상회담 일정과 9.14 남북연락사무소 개소식 등을 감안했다"며 "국회 의사일정과 관련해 정부 측과 야당의 요청에 따라 국회 일정을 일부 조정하는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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