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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오타니, 맞대결서 불꽃 튄 출루 행진


입력 2018.09.13 15:33 수정 2018.09.13 15:3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추신수 2출루, 오타니 3출루 활약

추신수와 오타니가 맞대결서 나란히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 게티이미지 추신수와 오타니가 맞대결서 나란히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 게티이미지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가 에인절스를 상대로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3이 됐다.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1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첫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5회 1사 1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2사 1루에서 맞이한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내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에인절스의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세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멀티히트를 달성한 오타니는 시즌 타율을 0.291에서 0.295로 끌어 올렸다.

한편, 이날 경기는 에인절스가 텍사스를 8-1로 꺾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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