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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최저시급 인상 - 청년실업 역효과?!


입력 2018.09.12 17:00 수정 2018.09.12 15:26        카드뉴스팀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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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수 증가가 심상치 않다. 음식·도소매 분야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청년실업률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10년 1월 1만명 줄어든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실업자는 1년 전보다 13만4천명 늘어난 113만3천명이었다.
청년층 실업률 증가폭이 높은데, 이는 10·20대 일자리 사정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음식·도소매업 등 아르바이트 수요가 많은 산업에서 취업자 수가 많이 줄면서 10·20대 실업률이 상승했다는 것이다. 최저임금 상승 여파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지난 7일 언론 인터뷰에서 '고용 쇼크'와 관련, "일부 계층을 보면 (최저임금 상승 등) 정책 영향이 일부 있는 것 같다. (최근 고용 지표에서) 예상을 벗어난 숫자가 나왔다"며 최저임금 인상의 역효과를 시인했다.

김현정 기자 (hjni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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