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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도심 속 일터학교-카페 두드림' 오픈


입력 2018.09.12 10:36 수정 2018.09.12 10:36        이나영 기자
1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 15층에서 진행된 '도심 속 일터학교-카페 두드림' 오픈 행사에서 위성호 신한은행장(가운데)과 1기 교육생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신한은행 1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 15층에서 진행된 '도심 속 일터학교-카페 두드림' 오픈 행사에서 위성호 신한은행장(가운데)과 1기 교육생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 15층에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직업 교육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인 '도심 속 일터학교-카페 두드림'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심 속 일터학교는 신한은행 직원들이 사용하는 다목적 커뮤니케이션 공간인 신한 심포니내에 카페를 마련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부터 현장 인턴쉽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직원이 카페를 이용하면서 발생한 수익금을 청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적 사회공헌 사업 모델을 새롭게 시도한다. 이날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카페를 방문해 커피를 주문하면서 카페 두드림의 첫 고객이 됐다.

교육생들은 이곳에서 6개월 과정으로 ▲비즈니스 매너 교육 ▲음료 제조 및 개발 ▲재고 관리 ▲위생 및 안정교육 등 바리스타 자격을 갖추기 위한 전문 교육 과정과 함께 카페 운영을 통한 고객 응대 등 현장 감각도 충분히 익힐 수 있는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도심 속 일터학교-카페 두드림은 신한은행 임직원의 착한 소비를 바탕으로 교육생들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돕는 새로운 사회공헌의 장"이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의 모범사례가 되는 임팩트 금융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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