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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전국 27개 대학서 우수인재 찾는다


입력 2018.09.12 10:28 수정 2018.09.12 11:11        이홍석 기자

20일까지 채용설명회...사업부 임원이 인재상·기업철학 설명

효성 직원들이 지난 5일 서강대에서 실시한 채용박람회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전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효성 효성 직원들이 지난 5일 서강대에서 실시한 채용박람회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전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효성
20일까지 채용설명회...사업부 임원이 인재상·기업철학 설명

효성이 전국 27개 대학들을 순회하며 우수 인재를 찾는다.

효성은 11일 2018년 하반기 그룹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서울대를 방문해 채용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일 한국외대를 시작으로 진행된 채용 설명회는 오는 20일까지 고려대·경북대·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전국 27개 대학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약 5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주사 전환 이후 분할된 4개 사업회사에 대한 설명과 인재상, 면접 전형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이재중 효성티앤씨 상무가 참석해 기술 중심의 회사 철학을 직접 설명하고 취업 준비생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서 답변했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대상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학점·외국어·연령 등에 별도의 자격 제한을 두지 않는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효성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지원서) 접수, 인적성검사(10월 중)-면접(11월 중순) 등의 순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12월 초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추구하며 악착 같이 경쟁력을 확보한 인재들과 더 큰 도약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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