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51.3%…역대 최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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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11월 13일 14:37:31
    文대통령 지지율 51.3%…역대 최저치 경신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 조사
    부정평가 3주연속 40%선 넘어 '경고신호'
    "민생경제 악화와 부동산정책 실망감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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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9-12 11:00
    이충재 기자(cj5128@empal.com)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 조사
    부정평가 3주연속 40%선 넘어 '경고신호'
    "민생경제 악화와 부동산정책 실망감 작용"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민생‧경제에 대한 불안 심리가 장기화되고 있는 데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혼돈에 빠지는 등 악재가 쌓이며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진 것이란 분석이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9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7%포인트 떨어진 51.3%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꾸준히 하락곡선을 그리며 '50%선'도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했다.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40.0%였다. 최근 3주 연속 '40%선'을 넘기면서 국정운영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반면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 보다 3.0%포인트 하락한 29.3%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견고했던' 적극지지층의 전열이 흐트러지는 양상이다.

    ▲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9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7%포인트 떨어진 51.3%로 나타났다.ⓒ알앤써치

    민생경제 악화-부동산대책 실망감에 지지율 하락

    연령별 조사에선 40대에서 62.4%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에서 38.2%로 가장 낮았다. 이어 30대(59.3%), 19세 이상~20대(57.4%), 50대(45.1%)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77.3%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선 47.0%였다. 대구‧경북에서 38.6%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높은 물가 등 경제심리 악화로 하락하고 있다"며 "최근 부동산 문제에 대한 실망감도 작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11일 전국 성인남녀 1102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5.8%, 표본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데일리안 =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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