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일자리에 현혹되지 마세요" 금감원, 청년 보이스피싱 근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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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09월 22일 09:28:07
    "고액 일자리에 현혹되지 마세요" 금감원, 청년 보이스피싱 근절 캠페인
    금감원-범금융권, 11월까지 3개월 간 보이스피싱 근절 캠페인 전개
    13일부터 가두 및 홍보부스 캠페인…온라인 카페 통한 홍보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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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9-12 12:00
    배근미 기자(athena3507@dailian.co.kr)
    ▲ 만화로 보는 금융사기 일부 ⓒ금융감독원

    최근 고수익 일자리를 미끼로 한 청년층 대상 보이스피싱이 증가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맞춤형 피해예방 활동에 나선다.

    12일 금융감독원과 범금융권은 청년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11월까지 3개월 동안 한국청년회의소와 유명포털사이트 내 취업카페 4곳과 공동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우선 오는 13일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국 46개 청년회의소 사무국에서 59회에 걸쳐 가두캠페인 및 홍보부스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젊은 층 밀집지역이나 대학가 인근 등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연루 피해사례, 범죄가담시 처벌수위 등을 담은 리플렛과 기념품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카드뉴스 및 웹툰을 제작해 금감원 및 청년회의소 홈페이지, 블로그, SNS(유튜브, 페이스북 등), 청년회의소 발간지(JCI Magazine)에 게시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 취업카페와 대학교 취업포털을 통한 홍보도 실시될 예정이다. 13일부터 유명포털 대표 4개 취업카페에 보이스피싱 범죄연루 주의문구를 담은 배너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카페 전체공지를 통해 취업 관련 보이스피싱 범죄연루 피해 사례, 범죄시 처벌 수위 등을 카드뉴스, 웹툰 등을 통해 소개하는 방식이다.

    한편 감독원은 전국 374개 대학교 취업포털 게시판에 카드뉴스, 웹툰 등을 게시하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수익 아르바이트·구직 광고의 경우 정상업체가 맞는지 방문 등을 통하여 꼼꼼히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범죄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이나 금감원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데일리안 = 배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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