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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모레퍼시픽, 해외 매출비중 50% 확대 발표에 상승세


입력 2018.09.12 09:18 수정 2018.09.12 09:24        김지수 기자

"2025년까지 50개국 진출·해외 매출 비중50% 목표 밝혀"

아모레퍼시픽이 2025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 50% 목표를 밝히면서 12일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0.78%(2000원) 오른 25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아모레퍼시픽은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열고 아세안, 북미, 인도 등 신시장 진출 현황과 전략방향에 대한 로드맵을 밝혔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이 중국이 주요 시장인 가운데 2018년 18개국, 2020년 30개국, 2025년 50개국까지 진출할 계획이며 2025년 글로벌 Top 3, 아시아 1등 기업으로의 포부를 밝혔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동사가 직접 사업 중심에서 현지 온·오프라인 플랫폼과의 파트너십 강화, 면세 채널 공략 등을 통해 해외 사업에 속도를 내고자 한다”며 “아세안 지역의 밀레니얼 화장품 소비가 GDP 성장률 대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물류 및 지불 관련 인프라 투자 확대로 아세안에서의 디지털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북미 시장 진출과 관련해 “최근 라네즈와 이니스프리가 성과를 달성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미국 내 파이터 브랜드로 공략할 목표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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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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