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中자동차업체 주가 급락 영향…목표가↓"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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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09월 21일 14:32:16
    "만도, 中자동차업체 주가 급락 영향…목표가↓"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만8000원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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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9-12 08:28
    이미경 기자(esit917@dailian.co.kr)
    신한금융투자는 12일 만도에 대해 중국 자동차 업체의 주가가 급락한 영향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의 8월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동기대비 3.8% 줄었고 주가도 5.1%나 하락했다"며 "주가가 영향을 받은 배경에는 중국에서 공격적으로 고객을 확장해 이익에서 중국 비중이 크고 수요부진의 결과로 로컬 업체들의 구조조정이 진행된다면 매출 타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주가 직격탄을 맞았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하지만 이러한 오해와 다르게 전체 영업이익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하회한다"며 "신규사업인 ADAS 매출 호조로 본사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의존도가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전체 중국 매출 7936억원 중 중국 로컬 매출은 약 4600억원으로 추정되지만 지리만 약 3000억원에 이른다"며 "가장 잘하고 있는 업체에 집중하고 있어 향후 매출 지속성과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만도에 대한 투자 포인트는 주요고객사인 지리의 주가하락에만 연동하고 있다"며 "중국 수요부진을 반영하더라도 현대기아차의 기저효과로 전체실적은 개선되고 하반기 영업이익도 139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데일리안 = 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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