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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6' 박소연 "소헌왕후, 세종이 가장 사랑한 인물"


입력 2018.09.12 06:00 수정 2018.09.12 09:20        이한철 기자
배우 박소연이 뮤지컬 '1446'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넘버를 선보이고 있다. ⓒ 데일리안 이한철 기자 배우 박소연이 뮤지컬 '1446'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넘버를 선보이고 있다. ⓒ 데일리안 이한철 기자

배우 박소연이 뮤지컬 '1446'에서 자신이 맡은 소헌왕후에 대해 "세종의 극한 사랑을 받은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박소연은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뮤지컬 '1446' 제작발표회에서 "세종은 역사상 가장 비가 많은 왕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그중에서도 소헌왕후를 다룬 이유는 세종의 가장 극한 사랑, 지극한 사랑을 받은 인물이어서가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소연은 "역사상 내명부를 가장 잘 다룬 왕후라고도 한다.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우면서도 부담도 된다"고 털어놨다.

박소연과 함께 소헌왕후 역에 더블 캐스팅된 김보경은 "(소헌왕후는) 세종에게 힘을 실어주는 인물이다. 그런 면에서 꼭 필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1446'은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종대왕'에 대한 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남경주, 고영빈, 박유덕, 정상윤, 박소연, 김보경, 박한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5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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