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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인기 폭발' 한국 칠레전도 매진…암표상 등장


입력 2018.09.11 16:40 수정 2018.09.11 15:59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티켓 현장판매 즉시 마감

한국 칠레전이 만원 관중 속에서 치러지게 됐다. ⓒ 데일리안 DB 한국 칠레전이 만원 관중 속에서 치러지게 됐다. ⓒ 데일리안 DB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파울루 벤투 감독의 데뷔전 승리로 모처럼 달아오른 축구 열기가 수원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판매 가능 좌석 4만760석)에서 열리는 칠레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티켓 현장판매가 즉시 마감됐다.

지난 1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시야 방해로 판매하지 않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좌석을 제외한 유효좌석 총 4만760석 중 당일 판매분 200석을 제외하고 모두 판매됐는데, 인터넷 취소분 200장까지 총 400장이 현장에서 곧바로 팔려나갔다.

이에 경기장 주변 곳곳엔 암표상까지 등장했다. 이들은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에게 접근해 수배의 가격을 제시하는 등 흥정에 나섰다.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 실패 이후 새로운 도약에 나선 한국 축구에 다시 중흥기가 찾아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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