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감성 담은 마리나베이…"레저·쇼핑 수요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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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11월 15일 20:30:28
    아라뱃길 감성 담은 마리나베이…"레저·쇼핑 수요 공략"
    825개 객실, 키즈존·VR체험존 등 특화 공간 갖춰
    식음업장, 안전·위생, 접근성 개선…관광 연계 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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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9-11 15:44
    김유연 기자(yy9088@dailian.co.kr)
    ▲ 마리나베이서울 외관.ⓒ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경인아라뱃길을 품은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이 지난 8일 그랜드 오픈했다. 호텔명에 걸맞게 아라마리나 요트의 풍경과 주변 경관을 모티브로 했다.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은 건축 면적 920평(3042㎡) 규모로 총 825개 객실을 비롯해 수영장, 키즈존, 게임존, 피트니스, 연회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특화 공간을 갖췄다.

    호텔 16층에는 마리나베이서울만의 차별화된 특화 객실인 '마리나16' 룸이 마련돼 있으며 소규모 파티와 모임을 즐길 수 있다. 마리나16 룸 투숙 고객은 수영장 및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리딤 쿠폰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객실 내부는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을 강조했으며 타입별로 차별화된 콘셉트를 적용했다.

    ▲ 마리나베이 서울 수영장.ⓒ데일리안

    3층에 마련된 실내 수영장에서는 대형 유리창을 통해 경인아라뱃길의 드넓은 전망을 비롯한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어 도심의 호텔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성인, 유아 풀장이 각각 마련돼 있어 아이를 동반한 고객들도 편안하게 즐
    길 수 있다. 클럽 객실 투숙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수영장 바로 옆에는 피트니스 센터가 자리했다. 아라마리나의 풍경을 바라보며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으며 유산소 및 근력 운동기구 등 최첨단 피트니스 시설들이 완비돼 있다. 피트니스 센터는 전 객실 투숙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체험형 놀이공간인 키즈존, VR 오락시설이 갖춰진 게임존도 마련돼 있다.

    비즈니스 고객을 위해 호텔 1층에 연회장과 미팅룸을 마련했다. 각종 업무 미팅이나 세미나, 간담회 등 행사 목적에 맞게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총 5개 타입으로 최소 10명부터 최대 2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특히 식음업장에 공을 들였다. 레스토랑에서는 사전 예약 시 호텔 특급 셰프가 엄선한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중·석식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모든 메뉴는 산지직송의 신선한 식자재와 절제된 오가닉 조리법으로 제공된다. 투숙객은 1만 6500원, 일반 고객은 2만 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김태연 피치매니지먼트 대표이사는 "고급호텔 출신 셰프와 파티셰들을 고용해 오픈 전 호텔을 찾은 이들이 입을 모아 감탄할 정도로 조식 맛이 뛰어나다"면서 "향후 호텔 옆 상가건물 세 곳을 합쳐 F&B와 레저 등이 들어선 '마리나베이 스타'를 꾸려 김포와 일산맘들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전과 위생에도 각별히 신경썼다. 221대의 CCTV를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없앴으며 음식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샘플을 채취, 10여일간 보존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단점으로 꼽힌 접근성 개선에도 주력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는 고객들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5호선 마곡역, 9호선 김포공항역, 인천 1호선 계양역 총 3곳의 지하철역에서 셔틀 버스, 카카오택시 제휴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또 차량을 소지한 고객들은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마련된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총 267대 주차 가능하다.

    김 대표는 "대중교통이 없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약점이지만 잘 활용한다면 장정이 될 수 있다"면서 "업무카카오택시 등과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일산 또는 인천공항에서부터 호텔까지 올 수 있도록 준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마리나베이 서울은 한강과 서해 바다를 잇는 경인아라뱃길에 위치해 도심뷰와 강변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모든 객실은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또 인근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비롯해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아라마리나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그랜드 오픈을 계기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요트·보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투숙 고객 대상으로 최대 60~70%까지 저렴한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관계자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만의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트렌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독보적인 호텔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에 오는 모든 고객들이 단순히 투숙하는 것이 아닌 호텔 내에서 최상의 서비스와 혜택을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데일리안 = 김유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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