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도도맘 김미나, 불륜설이 불러온 긴 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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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용석-도도맘 김미나, 불륜설이 불러온 긴 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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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9-11 07:32
    서정권 기자(mtrepcj@dailian.co.kr)
    ▲ 검찰은 김미나 씨의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시키기 위해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 YTN

    강용석 변호사와 도도맘 김미나 씨를 둘러싼 소송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검찰은 김미나 씨의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시키기 위해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법원의 최종 1심 판결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검찰 구형 소식에 여론의 반응은 싸늘한 상황이다.

    앞서 도도맘 김미나 씨의 전 남편은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낸 ‘불륜행위로 인한 혼인파탄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전 남편 측에서 직접 SNS를 통해 위자료 4000만 원 배상 판결이 나왔다고 알린 것이다. 4000만 원은 통상적인 위자료 액수를 뛰어넘는 큰 금액으로, 이것이 사실이라면 재판부가 강용석 변호사의 책임을 중하게 봤다는 뜻이다.

    강 변호사와 도도맘의 불륜설은 2014년 하반기에 '증권가 지라시'를 통해 퍼졌다. 강용석 변호사는 반대 세력에 의한 정치적 음해라며 의혹을 일축했지만 일부 매체들이 두 사람의 해외 일정 등을 취재하는 등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하지만 강용석 변호사는 도도맘의 남편을 고소하는 등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법적으로 대응하며 강력히 맞섰고 진실을 둘러싼 싸움이 이어졌다.

    그러나 전 남편이 승소한 사실을 전하면서 여론은 반전됐다. 때문에 이번 사문서 위조 혐의의 결과 역시 주목되고 있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는 경기고, 서울대학교 법대, 서울대 법과대학원 법학 석사, 미국 하버드대학교 법과대학원 법학 석사 과정을 거친 엘리트 변호사로 유명세를 치렀다.

    도도맘으로 알려진 김미나 씨는 1982년 충남에서 태어났으며 18살 때 미스코리아 지역 대회에서 수상한 미모의 소유자다. '행복한 도도맘'이라는 포털 사이트 블로그를 운영하며 럭셔리 라이프를 공개해 큰 인기를 누렸다.[데일리안 = 서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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