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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한지민 "이미지와 다른 역할, 설레며 촬영"


입력 2018.09.11 11:51 수정 2018.09.11 11:51        부수정 기자
배우 한지민이 영화 '미쓰백'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리틀빅픽처스 배우 한지민이 영화 '미쓰백'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리틀빅픽처스

배우 한지민이 영화 '미쓰백'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1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한지민은 "시나리오를 읽고 '내가 이 작품을 할 수 있을까'라기보다는 꼭 하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와 관련해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나눴다.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말투, 시선 처리 등을 신경 썼다. 시나리오 자체가 매력적으로 다가온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이미지와 다른 역할"이라며 "부담감보다는 설레는 감정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캐릭터와 관련해선 "백상아라는 인물은 우리 주변에 많이 있지만, 누군가 잘 살피지 않으면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며 "여리면서 약하고, 또 외로운 인물이라 측안하고 안타까운 느낌이 들었다. 시나리오를 받았을 당시 캐릭터를 안아주고 싶었다"며 애착을 드러냈다.

배우 한지민 주연의 '미쓰백'은 실화를 모티브로 참혹한 세상에 맞서 소녀를 구원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키고자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10월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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