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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국제특허정보박람회서 해외 우수사례 발표


입력 2018.09.11 08:53 수정 2018.09.11 09:00        김유연 기자

성공적인 베트남 IP분쟁 해결사례 공유

KGC인삼공사 법무부 이진영 IP파트장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 법무부 이진영 IP파트장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지난 7일 특허청이 주최한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에서 해외지재권분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국제특허정보박람회’는 전 세계 지식재산(IP) 전문가 750여명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특허 정보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들의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와 특허 정보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로 구성됐으며, 돌비(Dolby), 보쉬(BOSCH), 오라클(Oracle) 등 글로벌 기업이 연사로 참가했다.

KGC인삼공사는 ‘지능정보시대의 IP보호전략’ 세션에서 성공적인 베트남 IP분쟁 해결사례를 공유하고 게임이론과 IP전략의 접목에 대해 소개했으며, 글로벌 IP분쟁에 있어 수동적 대응이 아닌 상황 자체를 주도할 수 있는 전략을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KGC인삼공사 법무부 이진영 IP파트장은 “매년 특허청, KOTRA 등에서 개최하는 해외 IP세미나가 주요 이슈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글로벌 IP보호 활동을 지속해 자사뿐 아니라 다른 국내 기업에도 도움이 될 선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전 세계 48개국에 4천여건 이상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홍콩 세관 보호 상표권 인정, 터키 선점상표 취소심판 승소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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