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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실장, 러시아 안보 수장과 통화 "방북결과 공유"


입력 2018.09.10 22:08 수정 2018.09.11 07:28        이충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10일 파트루셰프 러시아 안보회의 서기와 전화통화를 하고 방북 결과를 공유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10일 파트루셰프 러시아 안보회의 서기와 전화통화를 하고 방북 결과를 공유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10일 파트루셰프 러시아 안보회의 서기와 전화통화를 하고 방북 결과를 공유했다.

정 실장은 이날 오후 5시부터 35분간 파트루셰프 연방안보서기와 통화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한러 양국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전했다.

정 실장은 특사단 방북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지난 6월 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과 이번 주 이낙연 국무총리의 제4차 동방경제포럼 참석 등으로 한러관계가 내실 있게 발전돼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파트루셰프 서기는 "북핵 문제를 정치적·외교적 수단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 하에 한국을 비롯한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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