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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천초 앞 인도에 20㎝크기 구멍…긴급 복구


입력 2018.09.10 18:02 수정 2018.09.10 18:02        스팟뉴스팀

구청 “빗물받이 노후화…상하수도 연결관 파손돼 함몰”

10일 오전 서울 관악구 은천초등학교 앞 인도에 구멍이 생겨 구청이 긴급 복구했다. ⓒ관악구 10일 오전 서울 관악구 은천초등학교 앞 인도에 구멍이 생겨 구청이 긴급 복구했다. ⓒ관악구

구청 “빗물받이 노후화…상하수도 연결관 파손돼 함몰”

10일 오전 서울 관악구 은천초등학교 앞 인도에 구멍이 생겨 구청이 긴급 복구했다.

소방당국과 관악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1분쯤 은천초등학교 근처 인도에서 가로·세로 20㎝, 깊이 60㎝의 구멍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청은 주변을 통제하고 오전 10시 30분께 복구작업을 마쳤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안에 대해 “도로에 있는 빗물받이와 인도 밑 상하수도관을 연결하는 연결관이 노후화로 파손됐고, 그 안으로 흙이 들어가 공간이 생기면서 인도가 주저앉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흙을 채워넣고 다지는 응급작업을 완료했다”면서 “빠른 시일내에 관을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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