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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은 폭로로 본 연예계 스폰서 실태, ‘시크릿 리스트’까지?


입력 2018.09.10 07:05 수정 2018.09.10 17:07        문지훈 기자
ⓒ사진=백다은 인스타그램 ⓒ사진=백다은 인스타그램
달샤벳 전 멤버 백다은의 스폰서 폭로로 연예계의 스폰서 실태가 재조명됐다.

백다은은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익명의 한 사람에게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백다은 뿐만 아니라 연예계에는 스폰서 제안을 받은 여러 스타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다룬 바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서 한 제보자는 “이름만 대면 깜짝깜짝 놀랄 사람들이 무지 많아요. 이건 터지면 핵폭탄이에요. 정말 방송할 수 있겠어요?”라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1%만이 받아볼 수 있는 ‘시크릿 리스트’를 제작진에게 공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리스트에는 유명 여배우부터 연예인 지망생의 이름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크릿 리스트의 오른 한 배우 지망생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저한테 딱 물어보는 거예요. 스폰서한테 몸을 주면 스타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백다은은 이번 사태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스폰서 제안을 한 사람에게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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