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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패션 '준지', 서울 한남동 팝업스토어 론칭


입력 2018.09.10 14:13 수정 2018.09.11 17:58        손현진 기자

英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 협업 및 여성 컬렉션 선봬

삼성물산패션 '준지', 서울 한남동 팝업스토어 론칭. ⓒ삼성물산패션부문 삼성물산패션 '준지', 서울 한남동 팝업스토어 론칭. ⓒ삼성물산패션부문

2007년 탄생한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Juun.J)가 패션의 거리인 서울 한남동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여성 컬렉션 론칭과 콜라보 등을 통해 새롭게 변모한다.

준지의 한남 팝업스토어는 10여년간 파리 컬렉션을 통해 보여준 작품부터 준지의 감성으로 풀어낸 커머셜 라인까지 모든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남 팝업 스토어가 주목 받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준지의 여성 컬렉션 아이템을 공식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첫 번째 매장이기 때문이다.

2017 FW 파리 컬렉션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이래 한시적인 기간 동안만 선보였던 준지의 여성 컬렉션은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트렌치코트, MA1 점퍼 등 100여개 아이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품 라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남성복, 여성복은 물론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준지는 한남 팝업 스토어 프로젝트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협업 컬렉션을 준비했다. 준지는 한남 팝업 스토어를 통해 영국의 정통 스포츠 브랜드인 엄브로(UMBRO)와 협업으로 탄생한 캡슐 컬렉션으로 드릴탑, 맨투맨 등 의류와 용품을 포함해 30개 스타일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는 준지를 대표하는 컬러인 블랙과 18FW 시즌 준지의 시그니쳐 컬러인 네온(Neon) 컬러로 구성되며, 최근 세계 스트릿 패션에서 주목받고 있는 네온싸인 아티스트 윤여준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아트워크가 매장에 전시돼 관심을 더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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