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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동래 더샵’ 견본주택, 사흘간 2만여명 방문


입력 2018.09.10 10:38 수정 2018.09.10 10:40        이정윤 기자
포스코건설이 분양하는 '동래 더샵' 견본주택이 내방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분양하는 '동래 더샵' 견본주택이 내방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포스코건설

침체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더샵’의 인기는 남달랐다. 지난 7일 오픈 한 부산 ‘동래 더샵’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2만1000여명이 다녀가며 수요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거제역 인근에 마련된 동래 더샵의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인 지난 7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5500여명이 내방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어 8일 7000여명, 9일 8500여명으로 오픈 3일 동안 총 2만1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분양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예상외로 높은 인기를 보여 크게 놀랐다” 며 “부산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는 ‘더샵’이 동래구 첫 선을 보인다는 점과 온천동 일대의 대규모 개발 기대감이 수요자들에 어필된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455-2 일대에 들어서는 ‘동래 더샵’은 지하6층~지상4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60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94가구 ▲84㎡ 509가구이며, 오피스텔은 ▲64㎡ 92실 단일 면적이다.

동래 더샵은 수요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부산시의 ‘아이·맘 부산 플랜’ 정책에 발을 맞춰 신혼부부, 다자녀 특별공급 물량 중 일부에 대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급가액의 3%를 인하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적용 물량은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181가구 중 아파트 59가구이며, 오피스텔 69실도 포함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당해 1순위, 13일 기타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다. 오피스텔은 11일, 12일 청약접수 후 당첨자 발표가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13일부터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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