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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CCP게임즈 인수로 성장세 전망…목표가 상향" KTB투자증권


입력 2018.09.10 08:57 수정 2018.09.13 15:32        김지수 기자

"라인업 추가로 신작 모멘텀도 회복"

KTB투자증권이 펄어비스의 장기 성장세를 전망하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0일 이민아 KTB투자증권연구원은 “CCP Games 인수로 단일 IP 리스크가 해소될 수 있고, 라인업 추가로 신작 모멘텀도 되살아날 수 있는 점을 고려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대비 13% 상향한 34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CCP Games는 1997년 설립된 아이슬랜드 게임 개발사로 2017년 기준 매출의 78%(총 매출 기준)는 온라인 MMORPG '이브 온라인'에 집중돼 있으며, 이외 FPS 게임 '이브 발키리', VR 게임 '이브 건잭' 등을 출시하며 성장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2017년 일시적 실적 부진은 VR 포트폴리오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기인했다”며 “향후 VR 게임 개발은 중단하기로 결정해 관련 손실이 점차 줄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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