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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게임신작 출시 지연돼 이익증감률↓…목표가 하향" 신한투자


입력 2018.09.10 08:37 수정 2018.09.13 15:32        이미경 기자

대규모 광고비 지출한 블레이드앤소울 출시 지연 여파

신한금융투자가 10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대규모 광고비를 지출한 게임신작 출시가 지연되면서 이익 증감률이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6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수익 추정을 소폭 하향조정한 이유는 게임 광고주 영향이 크다"며 "광고비 지출이 많았던 블레이드앤소울 출시가 지연되면서 이익 증감률이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3분기 이후에는 국내 디지털 광고 성장 재개, 게임 신작 출시에 따른 광고비 집행 증가, 면세점 텐센트향 물량인식 등으로 취급고 증가가 확실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다는 점도 오히려 기대요인으로 작용할수 있다"며 "내년 1분기 내내 기저효과가 유효하고 3분기에는 마지막 보릿고개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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