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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軍장성 대거 승진인사…'충성심' 높이려는 의도


입력 2018.09.08 10:55 수정 2018.09.08 12:15        스팟뉴스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 수립 70주년인 9·9절을 하루 앞두고 군 장성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총 46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로 군부의 충성심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자료사진)ⓒ데일리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 수립 70주년인 9·9절을 하루 앞두고 군 장성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총 46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로 군부의 충성심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자료사진)ⓒ데일리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 수립 70주년인 9·9절을 하루 앞두고 군 장성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총 46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로 군부의 충성심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돌을 맞으며 8일 인민군 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하여 명령하시었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리문철 외 4명이 육군중장(별 2개), 김덕삼 외 3명이 해군 소장(별 1개), 김성기 외 29명이 육군 소장, 유학철 외 6명이 내무군 소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상장(별 3개) 이상의 승진인사는 없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집권 이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등을 맞아 군 장성 승진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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