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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홋카이도 강진 사망자 최소 18명·실종자 24명


입력 2018.09.07 17:16 수정 2018.09.07 17:16        스팟뉴스팀

지난 6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남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7일 오후 현재 18명으로 늘었다고 연합뉴스가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8명(이중 9명은 심폐정지로 의사의 사망 판정을 받으면 사망자로 공식 집계), 실종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부상자도 36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전날 블랙아웃(대정전) 상태에 빠졌던 홋카이도 지역에는 수력, 화력발전소의 가동이 속속 재개되며 이날 오후 295만 가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49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일본 정부는 이날 중으로 전체의 81%인 240만가구에 전력 공급을 재개할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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