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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데뷔전, 코스타리카 역대 전적 '막상막하?'


입력 2018.09.07 16:50 수정 2018.09.07 16:18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 게티이미지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 게티이미지

파울루 벤투(49·포르투갈) 감독이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을 통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FIFA랭킹 32위)와 평가전을 가진다. 한국 A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첫 A매치를 치른다.

벤투 감독은 앞선 스타일로 비춰봤을 때 짧은 패스를 통해 공간을 열고, 공격진에 폭넓고 빠른 움직임을 주문하는 스타일이다. 기본적으로 4-3-3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원톱을 활용한 4-2-3-1 포메이션을 내세울 가능성도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을 때도 벤투 감독은 포백을 기반으로 했다. 미드필더진의 기본적인 역할은 많이 뛰면서 공을 배급하게 하고, 전방에 위치한 공격진에도 빠르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주문했다.

이번에 A대표팀과 맞붙는 코스타리카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

역대전적에서는 3승 2무 3패로 사실상 동등한 상황이다. 특히 가장 최근 경기였던 2014년 10월 A매치에서는 이동국에 골에도 불구하고 1-3으로 완패, 격차를 실감한 바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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