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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국내 VC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3곳 선정


입력 2018.09.07 14:01 수정 2018.09.07 14:01        부광우 기자

사학연금공단은 7일 국내 VC 블라인드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GP)로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아주아이비투자, 케이티비네트워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학연금은 앞서 공고한 선정절차에 따라 접수된 제안서를 토대로 정량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6개 기관을 선정하고, 지난 6일 투자심의위원회 정성평가 등을 거쳐 3개사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각 운용사에게는 200억원 이내의 금액이 배정될 예정이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벤처 펀드가 공단의 수익률은 물론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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