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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신인' 로시, 데뷔 7일 만에 이룬 것들


입력 2018.09.07 09:06 수정 2018.09.07 09:06        이한철 기자
신인가수 로시가 데뷔 일주일 만에 각종 음악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 도로시컴퍼니 신인가수 로시가 데뷔 일주일 만에 각종 음악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 도로시컴퍼니

신인 여가수 로시(Rothy)가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상위권에 진입했다.

로시는 지난달 30일 첫 미니앨범 'Shape of Rothy'를 발표한 로시는 타이틀곡 '버닝'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보컬과 무대매너로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른데 이어 음악방송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괴물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로시는 타이틀곡 '버닝(Burning)'으로 8위에 등극하는 동시에 여성 솔로가수로서 유일하게 TOP 10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여자 신인가수가 데뷔한 지 일주일 만에 음악방송 TOP 10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뿐만 아니라 신인 여가수로는 드물게 음원차트 진입은 물론, 온라인 상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며 '2018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로시는 "정식 데뷔한 지 일주일 만에 좋은 성적을 얻게 돼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버닝' 활동을 더 힘차게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항상 노력하는 로시가 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로시의 '버닝'은 트렌디한 업템포의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팝송을 듣는 듯한 세련된 멜로디와 사랑을 촛불과 반딧불이로 비유한 감각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로시의 제작자이자 프로듀서인 '가요계 레전드' 신승훈이 작곡하고, 국내 최고의 작사가 김이나가 의기투합해 완성한 웰메이드급 노래로 믿고 듣는 뮤지션의 작품인 만큼 음악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로시는 7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버닝' 무대를 꾸민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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