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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이디피, 2차전지 시장 확장세에 목표가↑" 하나금융투자


입력 2018.09.07 09:03 수정 2018.09.13 15:33        김지수 기자

"전방산업 확대…2차전지 CAN제작·생산에 경쟁력"

하나금융투자가 최근 2차전지 시장 성장세를 감안해 상신이디피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7일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2차전지 시장이 전기차와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중대형 전지에서 내구성과 안전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부품소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전방산업이 확대되며 2차전지 CAN제작 및 생산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상신이디피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2만26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또한 안 연구원은 “상신이디피는 2차전지 시장 확대에 따라 제품수요가 증가하며 2017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해 실적개선이 본격화했다”며 “특히 올해에는 CAN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상신이디피의 생산설비 가동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사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CAN은 리튬이온전지의 안전성을 담보하는 케이스로 품질관리 및 기술확보가 중요한데, 상신이디피는 제품 생산에 필요한 금형 기술부터 공정 및 품질관리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담보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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