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GS건설, 주택분양 목표 확대 수혜…목표가 상향"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09.07 08:19 수정 2018.09.13 15:33        이미경 기자

3분기 연결 영업익 전년대비 220.5%↑

신한금융투자는 7일 GS건설에 대해 국내주택 분양 목표 확대에 따라 기초체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0.5% 상승한 22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5~2018년 평균 분양물량은 연간 2만8000세대에 달하기 때문에 2020년까지 주택 매출규모는 현상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주택 분양 목표는 최대 3만1000세대로 상향조정했는데 개포4단지, 서초 무지개가 일정대로 진행되면 국내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분양 달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대부분 사업장이 서울·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미분양 우려가 적고 사상 최대 수준의 주택 매출도 매년 연장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베트남 기대감도 유효한데 냐베나 뚜띠엠 프리부킹은 4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보이고 국내 주택강자의 해외 확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미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