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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태권도 메달리스트 이아름, 음주운전 적발


입력 2018.09.07 06:47 수정 2018.09.07 06:47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태권도 이아름. ⓒ 연합뉴스 태권도 이아름. ⓒ 연합뉴스

태권도 국가대표 이아름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6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태권도 국가대표 이아름(26·고양시청)을 형사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아름은 지난달 28일 새벽 경기 수원시청 인근에서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51%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주변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중이었고, 마침 이아름의 음주운전 차량을 적발하기에 이르렀다. 이아름은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귀가 중이었으며 음주 측정에 순순히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이아름은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부문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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